나의 이야기

산다는것

수지박 2016. 1. 28. 08:26

하루 해가뜨고 지고.

그 테두리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

내가 목표도 약속도 없이

다가오는 모든것들은

무엇을 의미 하는것일까

 

내가 모르는 내삶속에

난 그저 당당히

마주하고 밝게

안녕~ 하면 되는것

 

내삶의 막이 내릴즈음

그모든것들을 기억이나 할런지

하루를 열심히 사는 에너지들을

되살려 볼수 있는건지..

 

무던한 하루를 위해

이제는 애써 힘겨움보다는

내삶의 달콤함을 느끼며

나른한 낮잠도

이른아침 공기좋은 산책길도

가슴따스한 지인들과

차를 나누고..

 

그런 일상으로

나를 세월의 대중교통에

실어 보내고 싶다.

 

16년도 한달이 끝날 즈음...